와인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.
Class와 Type에 의한 분류:
Appetizer wine: 식전주. 주로 가벼운 와인으로 입맛을 돋우는 와인입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, 뭐 물론 샴페인이면 언제든 행복하겠지만, 소비뇽 블랑이 제격인적이 많았습니다.
Table wine: 식사와 함께 즐기는 와인으로, 레드와 화이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. 물론, 샴페인(들)만으로도 전체 코스를 충분히 즐길 수도 있습니다.
Dessert wine: 디저트와 어울리는 달콤한 와인입니다.
Sparkling wine: 탄산이 있는 와인으로, 보통은 기념일이나 축하할 때 즐기는 와인입니다. 하지만 스파클링의 한 독특한 부분인 샴페인관련하여 나폴레옹이 했던 말도 있습니다.
Je ne peux vivre sans champagne, en cas de victoire, je le mérite ; en cas de défaite, j'en ai besoin: (전쟁에) 이겼을 때는 축배의 의미로 마시고, 졌을 때는 스스로를 위로하려 마신다 = 기쁠때도 마시지만 슬플때도 샴페인을 마시면 위로가 된다 = 샴페인은 항상 옳다
색깔에 따른 분류:
Red wine: 흰포도로는 레드와인을 만들 수 없습니다.
White wine: 하지만 적포도로는 화이트 와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. (ex, Champagne: Pinot Noir, Pinot Meunier and Chardonnay)
Pink(rose) wine: 분홍빛의 와인으로, 일반적으로 로제와인으로 불립니다. (레드 화이트를 섞기도 하고, 대부분은 레드품종으로 침용(maceration)과정중 must를 분리하여 원하는 색을 얻어내기도 합니다.
Yellow wine:
당분에 따른 분류:
Dry wine: 당분이 거의 없는 와인. = sweet하지 않은 와인
Sweet wine: 당분이 많은 와인입니다. 일반적으로 당의 유무를 1% 기준으로 나눕니다.
당도가 거의 없는 Brut Nature < Extra Brut< Brut, Extra Dry < Eextra Sec < Sec < Demi Sec < Doux 순서로, 와인병에 쓰여있는 위 단어로 여러분들이 사는 와인의 당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.
Brandy(alcohol) 첨가 유무에 따른 분류: Fortified wine: 브랜디(알코올)가 첨가된 와인, Aromatized wine: 향료가 첨가된 와인으로, 향미를 강조한 와인입니다.
발포성 유무에 따른 분류:
CO2 함유: 효모와 당을 이용하여 발효 과정중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함유된 와인입니다.
Carbonized: 인위적으로 탄산 가스를 주입하여 발포시킨 와인입니다.
샴페인을 포함하여 까바, 젝트, 스푸만뗴 같은 스파클링 (일명 뽀그리=와인 애호가들의 은어)은 별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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